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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이어 6개월 만에 방송도 복귀…무슨 프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유튜브 활동 복귀를 알린 데 이어, 6개월 만에 방송에도 복귀한다.
3일 MBC에 따르면 기후환경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남극의 셰프는 올해 4월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방송의 핵심 출연자인 백 대표의 잇따른 논란 등으로 5월로 한차례 미뤄진 뒤 무기한 연기돼왔다.
지난 1년여간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MBC 황순규 PD는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 PD는 "'남극의 셰프'는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이슈가 생기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시기적으로 의미 있는 시점에 기후환경 프로젝트의 본래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 대표는 구독자 600만명인 유튜브 채널 '백종원'도 정상화한다.
지난 10월 31일 채널 백종원 제작진은 공지를 통해 "6년간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11월 3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순차적인 채널 코너 개편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외국인들이 깜짝 놀란 한국의 흥! 이게 진짜 안동의 K-페스티벌!'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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