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BNK경남은행은 11일 은행 본점에서 경남지역 대학 5곳과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를 열었다고 같은날 밝혔다.

경남은행은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경남대·마산대·인제대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루키리그'(창업 3년 미만)와 '성장리그'(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로 나뉘어 진행됐다.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에는 각각 14개사, 총 28개 스타트업이 IR(기업설명회)에 나서 사업 계획과 시장 확대방안 등을 설명했다. 심사 결과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BNK경남은행장상, 국립창원대총장상 등이 주어졌다.

김태한 은행장은 "은행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학, 지자체, 창업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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