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뉴진스 5인 전원, 전속계약 해지 1년 만에 어도어 복귀 선언
- 하이브 갈등 이후 법원 판결 존중 결정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이 상의를 거쳐 복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도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혀 어도어가 진의를 확인하고 있다.
어도어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도어의 이 같은 발표 이후 약 2시간 30분 뒤 민지, 하니, 다니엘도 소속사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세 멤버는 연합뉴스에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민지, 하니, 다니엘 세 멤버의 복귀 의사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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