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냉동김밥 등 K-푸드 수출 기업으로 알려진 이노하스가 하이브리드 단백질 전문 브랜드 ‘온단백’(ON PROTEIN)을 새롭게 론칭하며 단백질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단백은 ‘내 몸을 온전히, 건강하게’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도 맛·영양·간편함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단백질 식품을 제안한다.

하이브리드 단백질은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것이다. 온단백은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온단백의 프로틴 쉐이크와 프로틴 바는 기존 제품의 건조함·가루맛·단백질 냄새를 최소화하고, 초콜릿 퍼지·애플 크랜베리 등 디저트 기반의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건조 딸기 등의 크런치를 더해 텍스처를 높였다.

또한 이노하스는 온단백 닭가슴살 메밀소바 등 일상 식단에 단백질을 더할 수 있는 간편식도 함께 출시했다.

온단백은 브랜드명처럼 ‘단백질의 온전한 균형’을 추구하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트렌디한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온단백 관계자는 “하이브리드형 닭가슴살을 비롯해 고단백 도시락, 고단백 디저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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