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장영란 남편 "아내 타이틀만 믿고"…400평 한방병원 폐업 심경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400평대 대형 한방병원을 폐업한 뒤의 심경을 털어놨다. 한창은 최근 다시 한의원 개원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한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심 차게 시작했던 병원 개원.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이 모여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명한 한의사' '유명한 아내'라는 타이틀만 믿고 자만했던 탓"이라고 털어놨다.
한창은 지난 2021년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지만,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올 8월 병원을 매각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깨달았다"며 "거대한 실패 속에서도 나는 여전히 '좋은 아빠'라는 역할은 성공해 내고 있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맞지 않는 옷을 벗어 던지는 건 포기가 아니라 나를 살리는 회복 선언이었다"며 "때로는 잃어버린 것들 덕분에 진짜 소중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창은 이 같은 심경을 전한 에세이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도 최근 출간했다.
이달 초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한창과 함께 새로운 한의원을 개업하기로 하고 임대할 상가를 물색하는 영상을 올렸다.
장영란은 "오늘은 드디어 우리 남편이 취직을 한번 할까"라며 "한의원 어디(가 좋을지) 이제 물건들을 알아보러 임장을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쉬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많은 사람들한테 치료도 해 주고 싶다 그래서 자그마하게 하나 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과거처럼 400평대의 큰 한방병원이 아니라 이번에는 작은 한의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다섯군데 정도 매물을 돌아본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약 47평의 보증금 1억2000만원, 월세 700만원의 1층 상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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