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커알못도 반했다...뜨거웠던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 '에어로프레스' 매력 재확인...실험·창의성·감각의 세계 대회
70개국 브루어 모인 글로벌 대회...이틀 간 5000여명 관람
아시아 커피 창의성 세계로 확산…2025 WAC 최종 우승 호주
8일 에어로프레스에 따르면 이번 WAC에는 전 세계 70개국 대표 브루어가 참여했으며, 이틀 간 50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WAC는 단 하나의 기구 ‘에어로프레스’(AeroPress)로 5분 안에 추출한 커피의 맛으로 승부를 가르는 독특한 경기 방식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원두 분쇄도·물 온도·추출 시간·프레스 압력 등 다양한 변수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기술·감각·창의성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에어로프레스는 휴대성·간편성·짧은 추출 시간·폭넓은 레시피 변주 등으로 세계 홈브루잉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커피 추출 기구다. 현장 관람객들은 “하나의 기구에서 이렇게 다양한 맛이 나온다는 점이 놀랍다”, “커피 초보자도 바로 재현할 수 있는 도구”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70개국 대표 브루어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세계 최고의 한 잔’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WAC의 상징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이 신호와 동시에 선택한 커피가 곧 승부를 가르는 직관적 방식이다.
대회 기간 운영된 ‘로스터스 빌리지’(Roasters Village)와 ‘베이커스 레인’(Bakers Lane)에는 국내외 유명 로스터리와 서울 대표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각 로스터리의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하고, 에어로프레스를 활용한 레시피 데모 세션에 참여하며 “대회 그 이상의 페스티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에어로프레스 국내 수입·유통사인 카페뮤제오는 현장에서 신제품 ‘에어로프레스 프리미엄’을 활용한 시연 및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제품은 원두 풍미 전달력을 강화하고 스틸 소재 기반의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페뮤제오는 WAC 개최를 기념해 에어로프레스 프리미엄을 포함한 주요 제품을 오늘(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카페뮤제오 서동의 대표는 “에어로프레스는 단순한 구조지만 사용자의 개성과 레시피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구”라며 “한국은 홈브루잉과 참여형 커피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에어로프레스가 ‘누구나 쉽게 즐기는 실험적 커피 도구’로 더욱 널리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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