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오세훈 제쳤다' 29% 상한가 '급등'…정원오 테마주, 정체는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스제이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6,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제이그룹은 성동구 성수동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 종목으로 분류됐다. 이 밖에도 하이딥, 대주산업, 티웨이홀딩스, 육일씨엔에쓰 등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하이딥은 대표가 정 구청장과 동문이라는 점이, 티웨이홀딩스는 본사가 성수동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각각 테마주로 묶인 배경으로 거론된다. 대주산업은 대표가 정 구청장과 같은 경주 정씨라는 이유로, 육일씨엔에쓰는 정 구청장 고향인 전남 여수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주로 언급됐다. 이 밖에도 피에스텍, 삼표시멘트, 다산디엠씨, 젝시믹스, 예림당 등도 성수동 연관성이나 지역 개발 기대감 등을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치 테마주는 기업 실적이나 사업 내용과 무관하게 주가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선거에서도 후보의 당락과 관계없이 선거 이후 관련 종목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지난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낙선 후보뿐 아니라 당선 후보 관련 테마주 역시 선거 이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최근 차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현 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서울시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 구청장은 45.2%, 오 시장은 38.1%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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