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요즘 MZ 공무원 미쳤다" 공무원 한탄에 직장인들 '갑론을박'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최근 MZ세대 젊은 공무원들이 지각을 하더라도 연차 휴가로 처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직장인들의 찬반이 나뉘었다.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공무원 A씨는 "요즘 MZ 공무원들 미쳤다"고 글을 올렸다.
A씨는 "우리는 지각하면 그만큼을 연차에서 깐다"며 "늦을 것 같으면 다른 직원에게 말해서 복무에 1시간 외출이라고 올리고 1시간은 자기 연가에서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최근 공무원들은 본인의 연차에서 차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각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지각을 1달에 한두번씩 하는 신규 공무원도 있다고.
A씨는 "이 문제를 가지고 공무원 게시판에 올리면 '내 연가를 내가 쓰는 건데 왜 죄송해야 하냐'는 소리가 나온다"며 "내 상식선에는 그래도 지각이니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고 들어와야 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라고 한탄했다.
이 같은 사연에 댓글이 300개 이상 달리며 직장인들이 찬반을 나눠 논쟁했다.
한 공무원은 "본인 연차 쓰는 거고 연차 중에 전화가 오면 옆자리 사람이 받아주는 게 보통이다"라며 "연가로 대신 올려주는 것도 1분이면 끝나는 일인데 그게 그렇게 문제냐"고 꼬집었다.
다른 직장인도 "내 휴가를 쓰고 그 시간에 맞게 오는데 그게 어떻게 지각이냐"며 "중요한 업무가 있어서 내가 안 가면 누가 떠맡는 게 아닌 이상 문제 없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반면 A씨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한 공무원은 "사전 협의를 봐서 1시간 늦게 나오는 것과 단순히 늦거나 갑자기 1시간 늦게 나오는 건 엄연히 다른 것"이라며 "내 연차 쓴 거니까 같다고 생각하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직장인은 "사전에 고지하고 연차에서 까는 것은 문제 없지만 갑자기 늦어 놓고 연차를 사용하는 게 권리인 척하는 건 혼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각은 기업들이 직원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2023년 잡코리아가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38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면접관들이 탈락 1순위로 평가하는 지원자 유형은 '지각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40.7%의 응답자가 '게으름형 지원자'를 면접 지원자 중 최악의 유형으로 꼽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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