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단독] 무신사, 국제물류주선업 등록…K-패션 해외 진출 속도 낸다
- 서울시, 무신사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허가
K-브랜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계획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시로부터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발판으로 회사는 중소·소상공인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최근 무신사가 신청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을 허가했다. ‘포워딩’(Forwarding)으로 불리는 국제물류주선업은 화주(화물 주인)의 위탁을 받아 화물을 운송하고 통관 절차와 운송 서류 발급 등 수출입 제반 업무를 대행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지난 2022년 무신사의 물류 자회사인 로지스틱스가 국제물류주선업 인허가를 받은 바 있지만, 본사 차원에서 관련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로지스틱스는 실제 물류 배송 영역을 담당하는 측면에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을 한 것”이라며 “무신사가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계획 중인데, 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사에서도 국제물류주선업을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시의 허가로 무신사는 단순한 플랫폼 중개를 넘어 입점 브랜드의 상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운송 과정 전반을 직접 설계하고 중개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무신사의 이번 국제물류주선업 등록은 ‘전문무역상사’ 지위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7월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무신사를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한 바 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 말까지 총 3년이다.
지난 2014년 법제화된 전문무역상사는 수출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 역량 등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대행·지원해 주는 기업을 말한다.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가 운영하는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다수의 디자이너 브랜드는 해외 수요가 있음에도 복잡한 통관 절차와 물류 비용 부담 등으로 수출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무신사가 물류주선 자격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입점 브랜드들은 무신사를 통해 보다 간소화된 절차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 배송 및 수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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