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기업 회식 때 벌어진 일, 팀장 '황당'…"요즘 진짜 이러나"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최근 한 대기업에서 회식에 참가하지 않은 MZ세대 사원이 회식비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화제다.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A씨는 "얼마 전 국내 모 대기업 회식 날 있었던 일"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에 따르면 한 MZ 사원이 개인적 사유로 회식에 불참했는데, 다음 날 팀장을 찾아 회식비 n분의 1을 요구했다고 한다.
팀장이 당황해 "무슨 말이냐"고 묻자, 그 사원은 "그 회식비는 팀에게 지급된 공동의 돈이며, 저는 회식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n분의 1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누리꾼은 "요즘 정말 이런 분위기냐"며 "적응이 안 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 같은 사연에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한 누리꾼은 "택시를 타라고 법인카드를 줬는데 버스를 탄 다음 택시비만큼 개인 장을 봤다는 얘기가 떠오른다"고 전했다.
"신입이 점심도 안먹고 일한다고 해서 기특해서 보니, 나중에 점심 때 일한 시간만큼 휴가나 조퇴 가겠다고 했단다" "회식비가 1인당 5만원까지라고 하면 나는 안 갔으니 내 몫의 돈을 받아야겠다는 사례가 진짜 있더라"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이런 건 MZ세대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공동체 생활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 것"이라며 "우리 회사에서는 50대 중반쯤 되는 사람이 이래서 시끄러웠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한편 2024년 한독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녁 회식에 참석하기 싫어 거짓말로 핑계를 대고 빠진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62%(77명)나 됐다.
또 퇴근 후 진행하는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응답자가 70%(87명)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회식 유형 질문에는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시키는 회식이 48%(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제로 술을 마셔야 하는 회식이 22%(27명), 귀가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길게 늘어지는 회식이 11%(14명) 등이었다.
술자리 회식을 마치는 적당한 시간은 저녁 9시가 44%(55명)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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