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국에서 통했다"…상하이서 명품급 대접 받는 한국 캐주얼
- 헤지스, 신천지에 첫 해외 플래그십 오픈
헤지스는 2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브랜드 하우스 '스페이스H 상하이'를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명동 플래그십에 이어 해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략 매장이다. 신천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밀집한 대표적 프리미엄 상권으로, 인근에는 고급 시계 브랜드 브레게의 대형 매장도 자리 잡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장을 20~40대 프리미엄 소비자와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브랜드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헤지스가 강점을 보이는 엘리트 직장인과 전문직 소비자가 집중된 상권과 정확히 맞물린 입지라는 설명이다. 상하이뿐 아니라 항저우, 난징 등 핵심 도시 상권 역시 주요 타깃 시장으로 꼽힌다.
중국 내 실적도 확장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헤지스는 현재 중국 전역에서 약 6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소비 둔화 속에서도 현지 매출 49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점당 매출 기준으로 랄프로렌에 이어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평가한다.
새 매장은 약 130평 규모로, 영국 로잉 클럽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중국 내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고객 이동 동선, 체류 시간, 구역별 매출을 자동 분석하는 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외관은 유리 싱글 구조를 활용해 낮에는 자연광을 확산시키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 효과를 연출한다. 1층은 핵심 컬렉션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구간에는 AI 기반 브랜드 영상과 대형 조정 장비 오브제를 설치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헤지스는 이번 플래그십을 통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집약한 상징적 공간을 구축하고, 중국 내 프리미엄 캐주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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