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노로바이러스 의심 ‘한국 굴’ 파장… 홍콩, 수입 막고 전면 차단
- 최근 5일간 16건 발생
홍콩 식품환경위생부(FEHD) 산하 식품안전센터(CFS)는 최근 식중독 집단 발생과 관련해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을 원인 식품으로 특정하고, 해당 제품의 자국 내 수입·유통·판매를 즉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현지 기업 두 곳이 들여온 생굴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적용했다.
CFS는 보건 당국이 접수한 환자 사례를 토대로 식당과 공급망을 조사한 결과, 문제의 생굴이 여러 식중독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 해당 제품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한국 정부에도 관련 사실을 통보한 상태다.
홍콩에서는 최근 생굴 섭취 이후 발생한 식중독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식중독 발생은 주 평균 4건으로, 지난해 12월의 주 평균 1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이달 들어 첫 5일 동안만 16건이 추가로 보고됐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접수된 23건의 식중독 사례 중 20건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총 57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실제 사례로, 샤틴 지역 한 식당에서 식사한 20~30대 남녀 4명은 20~40시간 뒤 복통과 구토, 설사, 발열 증세를 보였다. 검사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 양성이었고, 역학조사에서 한국산 생굴을 섭취한 사실이 확인됐다.
CFS는 “굴은 바닷물을 대량으로 걸러 먹는 특성상 오염된 해역에서 채취될 경우 병원체가 축적될 수 있다”며 “노약자와 면역 취약 계층은 생굴이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굴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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