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연휴 끝나자마자 코스피 불기둥…삼전은 사상 첫 '19만전자'
- 코스피 3.09% 상승, SK하이닉스 장중 90만원 돌파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19만원에 거래를 마쳐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9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3.17%까지 올라 5681.65를 기록한 뒤 상승폭을 줄여 3%초반대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4.86%), SK하이닉스(1.59%), 현대차(2.81%) 모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9만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에는 수급 측면에서 기관이 1조63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1.59% 오른 89만4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90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90만원 돌파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SK스퀘어(1.43%), 기아(3.60%), 두산에너빌리티(1.76%), HD현대중공업(5.71%) 등은 상승했다. 반면 KB금융(-0.83%)은 하락했다.
증권의 초강세 두드러졌다. 이날 상상인증권, SK증권, SK증권우,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유안타증권우 등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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