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개미 털기 장세?’ 개인 팔자 외인·기관 싹쓸이...‘무서운 코스피’ 6% 급등
10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32포인트(6.27%) 상승한 5,581.19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52.89포인트(4.80%) 오른 1,155.17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지수는 7.20% 급등한 831.12를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움직임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1조6879억 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1조2863억 원, 기관은 487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개인이 공포 매도에 나서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는 전형적인 수급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장비 관련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1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통신장비와 판매업체 역시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 복합기업, 기계 등 경기 민감 업종도 6~8%대 강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흐름의 중심에 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 업황 기대와 함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집중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가 뉴스와 수급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움직이는 ‘변동성 장세’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 유가와 환율, 글로벌 증시 흐름 등 외부 변수에 따라 투자 심리가 빠르게 흔들리면서 하루 사이 수백 포인트씩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매도에 나서면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며 “변동성이 큰 장세일수록 단기 흐름보다는 수급과 업종 흐름을 함께 살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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