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오늘 ‘첫 상장’ 코스닥 액티브 ETF…성적표 보니
- 삼성운용 코스닥 액티브 ETF ‘선전’
한화운용 ‘코스닥150액티브’ 17일 출격
이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코스닥액티브 ETF’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코스닥액티브 ETF’가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두 상품 모두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되 운용사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코스닥 시장에서 액티브 ETF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장 첫날 거래도 활발했다. KoAct코스닥액티브 ETF에는 약 5950억원, TIME코스닥액티브 ETF에는 약 4770억원의 거래대금이 몰리며 전체 ETF 가운데 각각 거래대금 10위와 12위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투자 상품으로서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액티브 ETF는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사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구조다. 코스닥은 상장 종목 수가 많고 기업 분석 자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을 직접 고르기 어렵다는 점에서 액티브 E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실제로 이날 KoAct코스닥액티브 ETF 비중 상위 종목인 큐리언트와 성호전자 등 일부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서 20% 넘게 급등하며 수급 효과가 나타났다. 패시브 ETF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는 구조였다면 액티브 ETF는 중소형주까지 자금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날 KoAct코스닥액티브 비중 1, 2위를 차지한 큐리언트, 성호전자는 코스닥시장에서 25% 넘게 급등했다.
다만 액티브 ETF가 항상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운용 전략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고 수수료 역시 패시브 ETF보다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일부 액티브 ETF는 시장 하락기에서 지수보다 낙폭이 더 컸던 사례도 있어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스닥 액티브 ETF 경쟁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17일에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 다만 이 상품은 코스닥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코스닥150 지수를 기반으로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의 액티브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투자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국민성장펀드 조성,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코스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상황에서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기업들이 밸류업 정책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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