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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셀릭, KRIBB 세미나서 차세대 세포치료 플랫폼 ‘Evo-Series’ 공개
이번 프로젝트는 선준민 회장이 주도하는 중장기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라셀릭 연구 책임자인 정종화 박사가 ‘생명의 재설계(Reengineering Life)’를 주제로 핵심 기술을 발표했다.
정종화 박사는 Evo-Series에 대해 “노화 및 손상된 생체 시스템의 회복을 목표로, 세포 단위 기능 조절을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형 세포치료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고려해 설계된 만큼, 실제 치료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기술적 기반을 갖춘 점이 강조됐다.
Evo-Series는 줄기세포 기반 조직 재생 기술인 EvoStem, 면역 기능 조절을 통한 생체 방어 반응 강화 기술인 EvoNK, 세포 간 신호 전달 및 기능 조절 기술인 EvoX로 구성된다. 각 기술은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구조로 설계돼 치료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이번 플랫폼이 제시한 기술 융합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세포 간 신호 전달 기술을 결합한 복합 세포치료 전략은 최근 글로벌 재생의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특히 다양한 치료 기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난치성 질환과 만성 질환, 뇌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공개를 넘어 플랫폼의 신뢰도를 점검하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다만 향후 상업화와 의료 현장 확산 여부는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 확보와 투자 유치 성과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라셀릭 관계자는 “Evo-Series는 개별 세포치료를 넘어 생체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재설계하는 개념의 플랫폼”이라며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통합형 세포치료 플랫폼이 차세대 재생의학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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