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NH투자증권, IMA 1호 상품 'N2 IMA1 중기형 1호' 4000억원 완판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 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기관 중심의 기업금융 투자 영역을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평가받는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1호 상품 완판에 성공하며, IMA는 일시적 흥행을 넘어 안전자금 운용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N2 IMA1 중기형 1호'는 투자기간 2년 6개월, 기준수익률 연 4.0%, 모집금액 4000억원 규모로, 기업대출·회사채·인수금융 등 기업금융(IB) 자산 중심으로 운용된다. 만기까지 보유 시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구조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갖춘 설계가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안을 찾는 고객 수요가 맞물리며, 출시와 동시에 자금이 빠르게 집중됐다.
완판의 배경에는 NH투자증권의 검증된 IB 경쟁력이 주효했다. NH투자증권은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ECM(주식발행)·DCM(채권발행) 부문 모두에서 업계 최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지주 핵심 계열사로서 견고한 자본력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것도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토대가 됐다.
NH투자증권은 이번 IMA 출시를 계기로 개인자산관리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 기반 투자를 통한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정책과 맞닿은 이번 행보는 자본시장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완판은 사업자 지정 이후 당사의 자산운용 역량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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