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프로야구 흥행 타고 ‘치맥 소비’ 확대…땅땅치킨, 특수상권서 존재감 키운다
프로야구의 인기는 경기장 안에만 머물지 않고 인근 상권 전반의 소비 확대를 이끌고 있다. 야구 관람을 위해 모인 인파가 외식 소비로 이어지면서 주변 상권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다.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직관’과 ‘피크닉’ 문화가 결합되며, 기존 배달 중심이던 치킨 소비가 야외 현장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땅땅치킨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땅땅치킨은 100% 닭다리살 순살치킨 메뉴를 앞세워 야구장 관중석이나 공원 돗자리처럼 제한된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표 메뉴인 ‘세트 3번’은 오븐에 구운 ‘땅땅불갈비’와 바삭한 ‘허브순살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야구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땅땅치킨은 최근 한강르네상스 잠원 1호점과 양화 1호점 등 한강 시민공원 내 주요 특수 매장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상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강에서 여가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수요를 끌어들이며 해당 매장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야구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직야구장과 KT위즈, 고척스카이돔 등에 입점한 매장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는 한편, 야구 팬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경쟁력은 창업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땅땅치킨은 배달과 홀, 테이크아웃을 결합한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야구장 인근과 공원, 대형마트 등 집객력이 높은 특수상권에 특화된 매장 모델을 제시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상권에 비해 진입장벽은 높지만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뚜렷한 특수상권에서, 소형 평수로도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프로야구 흥행과 야외 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공원과 야구장처럼 집객력이 확실한 특수상권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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