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벤츠 첫 전기 C-클래스, 한국서 세계 첫선 [가봤어요]
-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 월드 프리미어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에 국내·외 관심 집중
벤츠는 20일 서울 압구정동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일렉트릭 C-클래스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됐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눈앞에 선 백색 차량은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전면부를 채운 1050개의 발광 도트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동이 걸리자 그릴 전체가 빛을 내며, 마치 운전자를 맞이하듯 존재감을 드러냈다.
휠베이스는 기존 C-클래스 세단 대비 97mm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앞좌석 레그룸도 12mm 확장됐다. 파노라믹 루프 적용으로 최대 헤드룸 역시 전방은 22mm, 후방은 11mm 늘어났다. 전방 좌석에서는 여유 있는 헤드룸이 체감됐다.
다만 2열은 다소 아쉬웠다. 신장 182cm 기준 정자세로 앉자 머리가 천장에 닿았다. 실제로 2열에서 내내 자세를 꼿꼿이 세운 채 이동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헤드룸의 여유가 넉넉하다고 평가하긴 어려웠다.
신차는 ‘웰컴 홈’(Welcome Home)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말 그대로 집에 돌아온 듯한 편안함을 지향한 것이다. 이날 직접 착석해본 전 좌석은 기대대로 안락했다. 여기에 39.1인치 심리스 하이퍼스크린이 더해지며 실내는 한층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갖췄다. 실제 공간의 인상은 ‘집처럼 편안하다’기보다, 5성급 호텔 라운지를 떠올리게 할 만큼 고급스럽고 정제된 느낌에 가까웠다.
비건 인증 인테리어는 실내의 고급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트위스티드 다이아몬드(Twisted Diamond) 패턴이 적용된 나파 가죽 디자인 역시 작은 요소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디테일로 작용한다. 하이엔드 전동 시트에는 요추 지지대와 마사지, 통풍 기능 등이 탑재됐다.
무엇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사운드였다. 4D 사운드 시스템이 구현한 음악은 주행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줄 요소로 느껴졌다. 이날 차량에 앉아 잠시 사운드를 체험해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가 실내 공간을 촘촘히 메우고 있는 듯한 감각이 분명하게 전해졌다.
라이코 울브리히트 벤츠 AG MB.EA-M 플랫폼 제품 전문가는 “이번 모델은 가장 스포티한 C-클래스이면서도 장거리 주행에서 뛰어난 정숙성을 제공하는 차량”이라며 “코너 구간에서는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하고, 후륜 조향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과 반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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