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지방 아파트 입주율 50.1%, 관련 통계 이후 낮은 수준 총 3,214가구 대단지, 5월 말 기준 잔금 납부율 70% 수준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_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한화 건설부문]
지방 아파트 입주율이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서 입주를 진행 중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가 비교적 원활한 입주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6년 5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올해 4월 지방 아파트 입주율은 50.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56.1% 대비 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낮은 수준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신축 아파트 입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입주 지정 기간을 운영 중인 이 단지는 5월 말 기준 잔금 납부율이 70%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아파트 입주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의 입주 절차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21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공급 당시부터 대단지 상징성과 기존 생활 인프라,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결합된 단지로 주목받았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경양초와 운암중이 위치해 있으며, 이미 형성된 근린 상권도 가까워 입주 초기부터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대형 상업·의료시설 접근성도 갖췄다. 중외공원, 운암산, 영산강, 매곡산 등 녹지와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문화예술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단지는 전체 동 기단부 4개 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했으며, 일부 동에는 옥상 조형물과 조명형 측벽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형 문주와 열주를 설치해 단지 진입부의 상징성을 높였고, 세대 내에는 조망형 유리 난간을 도입해 채광과 조망을 고려했다.
조경 공간도 단지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각 게이트에는 특색 있는 입구 광장인 플라자가 조성됐다. ‘사운즈힐플라자’는 수경시설과 조명을 활용해 경관성을 높였으며, ‘비욘드힐플라자’는 파고라와 브릿지를 배치해 휴식 공간을 구성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입지와 브랜드, 단지 규모, 생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대단지와 기존 생활권을 함께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21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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