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추가 소각 의결, 배당 정책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추진 김형준 대표 재선임 확정…CMS영재관 중심 성장 전략 강화
크레버스가 자사주 추가 소각과 중간배당 추진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크레버스는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추가 소각과 김형준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당 가치 개선과 배당 정책을 결합해 주주 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자사주 소각 규모는 50만주다. 소각은 즉시 실행되며 기준일은 오는 6월 29일이다. 크레버스는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소각을 통해 2026년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소각 자사주 보유에 따른 잠재적 오버행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금 배당도 병행한다. 크레버스는 이미 공시한 대로 중간배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함께 추진해 안정적인 주주환원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책임경영 체제도 강화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형준 수학부문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확정됐다.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학·석사 출신으로, 씨엠에스에듀 신사업기획본부장 등을 거친 이공계 교육 전문가다.
김 대표는 20년간 회사 수학사업부문의 핵심 보직을 맡아왔으며, 청담러닝과의 합병 이후 크레버스 영업 및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해왔다. 2023년 6월부터는 대표이사를 맡아 수학사업부 성장을 이끌어왔다.
크레버스는 김 대표의 재선임을 계기로 CMS영재관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CMS영재관은 재원생 수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CMS 사고력수학도 여름학기 성장세를 보이며 학령인구 감소 환경 속에서도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형준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가대표의 67%를 배출한 것처럼 입시, 콘텐츠, 커리큘럼 경쟁력을 바탕으로 CMS영재관의 성장과 CMS 사고력수학의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겠다”며 “고등시장과 유아시장 진출,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크레버스는 수학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크레버스는 영어 사고력 기업 청담러닝과 수리 사고력 교육 기업 CMS Edu의 합병으로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영어, 수리, 코딩 등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디지털 학습 플랫폼과 AI 학습 분석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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