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최대 미식 축제 2년 연속 참가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국 최대 미식 축제에 참가했다.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수요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에게 해외 시장은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회사의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은 58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에 불과하다.
2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영국 최대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6’에 참가해 ‘진로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확대했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영국 런던 중심부의 리젠트 파크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국 최대 규모의 미식 축제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약 5만5000명의 현지인 및 관광객이 방문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 참가했다. 단순 시음뿐 아니라 JINRO 칵테일 및 스트레이트 음용 제품을 판매해 1만1000명 이상이 하이트진로 부스를 방문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진로 클럽하우스’에서 시음 및 판매 외에 ▲‘Play to Dare’, ‘Play to Win’ 등 소비자 참여형 게임 ▲두꺼비·참이슬 타투 체험 및 경품 증정 ▲인근 판매처를 안내하는 ‘Where to Find JINRO?’ 리플렛 배포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JINRO를 더욱 친숙하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인식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 행사 주최자는 “영국 최고의 푸드&드링크 페스티벌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 JINRO가 2년 연속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활기찬 바 운영과 대형 두꺼비 마스코트는 축제에 에너지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높은 소비자 참여는 JINRO의 인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장에서 소비자와 교류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회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유럽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시음 행사와 소비자 접점 마케팅이 관건인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 강화와 적극적인 현지인 공략 마케팅으로 유럽 내 JINRO의 대중화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로 대중화를 위해 지난 3월 기준 영국 최대 리테일 채널인 테스코 510개 매장을 비롯해 세인즈버리 680개 매장, 코스트코 29개 매장, 모리슨 100개 매장, 막스앤스펜서 327개 매장 등 영국 내 5개 주요 채널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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