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바비톡 모델 된 강하늘, '톡한 자만 살아남는다'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배우 강하늘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플랫폼 대중화에 나섰다. 미용 시술이 특정 소비층의 관심사를 넘어 일상적인 자기관리 영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시술 정보 탐색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바비톡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브랜드 캠페인 '톡한 자만 살아남는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채널에 흩어진 시술 정보를 비교하기보다 바비톡에서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델 선정은 메디컬 뷰티 플랫폼 업계에서 여성 모델 중심의 마케팅 공식을 벗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바비톡은 강하늘의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앞세워 시술 정보 탐색이 특정 성별이나 연령에 국한되지 않는 일상적인 자기관리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영상과 숏폼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강남과 홍대, 신사,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상권 전광판을 비롯해 지하철과 버스 등 옥외광고를 통해서도 선보인다.
바비톡은 최근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3년간 축적한 시술 정보와 이용자 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검색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용자 관심사에 맞춘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올해 4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000만건을 넘어섰다.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와 제모를 비롯해 리프팅, 필러, 지방분해, 윤곽주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비톡은 이 같은 계절적 수요에 맞춰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술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가격 비교와 후기 검색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이용자에게 필요한 시술 정보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하느냐가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모델 마케팅과 AI 서비스 고도화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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