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더 가까운 이케아’ 전략 가속… 이케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3일 오픈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7월 23일 인천 지역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이케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정식 오픈한다.
이번 송도점은 이케아 코리아가 전개 중인 ‘더 가까운 이케아’ 전략의 일환으로, 앞서 개장한 롯데 광주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쇼핑몰 입점 형태의 도심형 매장이다. 기존의 외곽형 대형 단독 매장(블루박스)과 온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보완하며 인천 및 인근 수도권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도심형 매장 확대는 철저한 지역별 사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케아는 지난 2024년부터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공백 지역 14곳을 중심으로 팝업 스토어를 순차 운영해 왔다. 2026년 6월 기준 팝업 스토어의 누적 거래 건수는 약 142만건에 달했으며, 팝업이 운영된 지역을 포함한 비수도권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급증했다.
이처럼 팝업 스토어를 통해 도심 밀착형 오프라인 매장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이케아는 젊은 가족층과 직장인 유입이 활발하고 복합 문화·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차세대 전략적 거점으로 전격 낙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과거 '블루박스' 위주의 출점 확대와는 다른 사업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및 주요 거점의 대형 부지 확보가 한계에 다다르고 도심 밀착형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직면하면서, 대형 매장 중심의 고정된 출점 공식을 탈피해 소규모 도심형 매장이라는 새로운 유통 활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이케아 송도점 역시 고객들이 쇼핑, 외식, 여가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내 패션·라이프스타일 관에 자리를 잡아 소비자들의 일상 속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유민종 이케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점장은 "송도점은 퇴근길에도 편하게 들러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매장"이라며 "더 많은 인천 고객들이 이케아와 함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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