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의 세계유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사진전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한국의 세계유산을 사진으로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창덕궁에서 열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창덕궁 인정전 서행각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국가유산청 포토크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유산의 순간들: 시간에 시선을 더하다'를 주제로, 포토크루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한국의 세계유산 사진을 선보인다. 지난해 활동한 1기와 올해 상반기 활동한 2기 참가자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자연과 역사,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사진과 함께 각 세계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설명도 함께 볼 수 있다.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더네이쳐홀딩스와 국가유산청이 자연유산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 이후 포토크루를 운영하며 자연유산을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시기에 맞춰 열려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 의미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국가유산청과 협업을 확대하며 문화유산을 브랜드 콘텐츠로 연결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더현대 서울에서 'K-헤리티지'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부산과 잠실 등 주요 상권에서도 팝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포토크루가 직접 기록한 한국 세계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사진을 통해 자연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보존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패션 브랜드들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국가유산과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까지 전달할 수 있어 문화유산을 활용한 협업과 전시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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