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혜택 확대…투자지원금 2만원 추가
- 인베스팅닷컴·코인원·인터넷은행 등 제휴 확장… 2030 세대 중심 비대면 투자 저변 확대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하며 디지털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8월부터 뱅키스(BanKIS) 최초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지급 등 혜택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금융 플랫폼 연계 계좌 개설 서비스다.
이번 혜택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MTS)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해 가입한 최초 계좌 개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비롯해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주요 인터넷은행과 제휴를 맺고 계좌 개설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월부터 최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KOSPI200 구성 종목 2주 랜덤 지급 혜택에 더해, 계좌 개설 후 1주일 간 국내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점 방문 없이 어디서든 계좌 개설, 주식 거래, 금융상품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채널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초보 투자자와 2030 세대가 부담 없이 주식 시장에 진입하고 첫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 제휴 채널을 통해 유입된 신규 계좌 중 2030 세대 비중은 51.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와 협업하여 실전 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이종 산업과의 연계로 젊은 층의 투자 접근성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단순한 계좌 개설 연동을 넘어, 제휴 채널 이용 고객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주식 거래는 물론 채권 등 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발행어음 및 RP(환매조건부채권) 등은 365일 상시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 편의성도 크게 끌어올렸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고객들이 제휴 채널을 통해 제약 없이 금융 시장에 접근하고, 첫 주식 거래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혜택과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다각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투자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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