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AI·경험 소비 통했다...에이블리 플레이스, 거래액 1억 돌파
- 개인 맞춤 서비스...공식 론칭 12일 성과
13일 만에 누적 예약 건수 1만건 돌파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최근 선보인 신규 서비스가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 커머스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자 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 36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18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지난 7월 3일 공식 론칭 이후 12일 만에 월 거래액 1억원을 달성했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유저가 에이블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매장을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1300개 이상의 입점 마켓이 2500여개의 상품을 제공 중이다.
‘경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에이블리 플레이스를 찾는 유저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공식 론칭 13일 만에 누적 예약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에이블리 플레이스 시범 운영 기간이었던 6월과 비교해 7월 예약 건수가 11배가량(987%)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상품 타입별로는 ▲티켓·이용권 ▲공예 클래스 ▲베이킹·쿠킹 클래스 순으로 예약 수요가 높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에이블리 플레이스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픽업 서비스 및 각종 클래스에 이어 레저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심리 체험 전시 브랜드 ‘4233 마음센터’ 입점을 시작으로 전시·공연 분야도 지속 확장 중이다.
이용 가능 지역도 전국으로 빠르게 확대 중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7월 이후 신규 입점한 마켓의 89%가 서울 외 지역에 위치했다. 7월 한 달 간 서울 외 지역의 신규 입점 마켓 수는 전월 대비 9배 증가했다.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전 ▲대구 ▲제주 ▲강원 등 다양한 지역의 로컬 매장이 에이블리 플레이스에 입점해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경험을 직접 탐색하고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기능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을 추천하는 에이블리 플레이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이 원하는 경험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군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향 기반 커머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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