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일동제약그룹 AIMS, ‘신규 항균물질 개발 기술지원단’ 운영모델 기획 과제 착수
이번 과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GFID)이 발주한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연구 기간은 향후 6개월간 진행된다. 항균물질 개발은 활성 및 작용기전, 감염동물모델, 비임상, 약동학·약력학(PK/PD), 독성, 제조공정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나, 중소 바이오벤처나 연구기관이 적합한 전문가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AIMS는 후보물질의 개발 병목을 정밀 진단하고 최적의 전문가와 시험·분석·제조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기술지원단 운영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AIMS는 과거 다수의 신약개발 전략 수립과 바이오 기업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전문성과 신뢰도를 입증해 온 바 있다. 아울러 국내외 유수의 대학, 병원, 연구기관 및 전문 CRO·CDMO와의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온 실무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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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 연구를 통해 AIMS는 ▲저분자 항균제 ▲항균 펩타이드 ▲박테리오파지 ▲생균치료제(LBP) 등 물질 유형별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수요 접수부터 병목 진단·매칭·수행 관리 및 종료 평가로 이어지는 표준운영절차(SOP)를 설계한다. 최종 결과물은 기술지원 기능 정의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물적 인프라 맵, 표준 운영절차 서식, 비용모델 등을 담은 종합 운영모델 패키지로 통합되며, 향후 2027~2028년 시범운영과 2029년 본운영의 기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승훈 AIMS 대표이사는 “국내에는 우수한 항균물질 연구 역량과 시험·분석·제조 인프라가 있지만 후보물질별 개발 병목에 맞춰 연계하는 시스템은 충분치 않다”며 “AIMS가 보유한 신약개발 컨설팅 경험과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개발자가 어떤 절차를 통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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