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포스코, 포항·광양 기업과 ‘스틸 원팀’…현장 개선 79건 발굴
- 지역기업 15곳에 정부·기관 지원사업 33억원 연계
안전·설비·보안 맞춤 지원…개선과제 23건 완료
이번 활동은 2025년 포항과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잇달아 지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올해 상반기 발굴한 개선과제 109건 가운데 79건을 포항·광양 지역기업에서 찾았다. 이 가운데 23건을 완료했다.
포항 소재 에스아이씨엔티에는 포스코 설비기술부와 연계해 설비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광양의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과 함께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랜섬웨어 감염에 따른 긴급 보안 개선을 지원했다.
정부·기관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상반기 지역기업 15곳에 컨설팅을 제공해 총 33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포항의 한국협화는 환경부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광양 지역기업들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공사 참여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포스코는 지역기업 38곳을 방문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신청서류 검토부터 현장심사 대응까지 지원했다. 그 결과 상반기 기업 10곳이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했다.
박대원 비에이치테크 이사는 “자체적으로 안전역량등급 상향에 대응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의 현장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문제 해결은 물론 재무·안전·보안 등 분야를 막론한 동반성장 활동 지속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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