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7분32초, 축하합니다!”…박수 쏟아진 KGM 포토월 [런서울런2026]
- 지난해 인기에 포토월 1개→2개 확대
완주 기록과 ‘찰칵’…러너들 발길 이어져
무쏘 EV 선도차량 지원…시승 이벤트도
[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10㎞ 참가자, 1시간 5분!” “이하영! 이하영!”
“축하드립니다!”
13일 오전 9시경 서울 중구 서울광장의 ‘런서울런 2026’(이하 런서울런) KG모빌리티(KGM) 포토월에는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이 모여들었다. 완주 기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참가자의 차례가 되면 KGM 관계자가 큰 소리로 러너들의 이름과 기록을 외쳤고, 다른 한쪽에선 박수 세례가 쏟아졌다.
땀이 채 마르지도 않은 참가자들은 상기된 얼굴로 자신의 완주 기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뿌듯한 표정으로 부스를 떠났다.
KGM 포토월에서 응원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마친 런서울런 참가자 김창윤씨(24)는 “러닝을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됐는데 런서울런이 처음 참가한 마라톤 대회”라며 “혼자 뛰다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달리니 자극을 받아서인지 목표한 시간보다 더 빠르게 완주했다”고 했다.
10㎞ 코스에 참가한 김씨의 목표는 50분이었으나 47분 32초의 기록을 세웠다.
김씨와 함께 런서울런에 참가한 대학생 박윤호씨(24)도 52분 11초 만에 10㎞를 완주했다. 목표였던 55분보다 약 2분 49초를 단축한 셈이다.
박씨는 “행사 시작 전에는 이벤트에 하나도 참가하지 못해 지금부터 부스를 둘러보려고 한다”면서 “디자인이 예뻐서 KGM의 토레스를 좋아하는데 이벤트에 당첨돼 시승권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런서울런에 참여한 KGM은 참가자 반응을 반영해 포토월을 한 개에서 두 개로 늘렸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며 “올해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포토월을 두 개로 확대해 약 30분 정도만 기다리면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KGM은 포토월 촬영때 참가자의 이름과 완주 기록을 현장에서 직접 불러주며 축하하는 방식도 러너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KGM은 자동차를 활용한 행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 픽업 ‘무쏘 EV’는 대회의 선도 차량을 맡아 참가자들보다 앞서 서울 도심 코스를 달렸다.
또 포토월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3박4일 시승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KGM 부스 이벤트에는 약 3000~4000명이 참여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참가자가 부스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런서울런처럼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황기영 KGM 대표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황 대표는 “런서울런을 통해 자신을 리셋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무쏘와 렉스턴을 만드는 KGM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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