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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돈 넣으면 캐릭터 한 컷 열린다…케이뱅크 적금 최고 연 6.7%
- 입금하면 랜덤금리·스토리 제공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케이뱅크가 하루 한 번 돈을 넣을 때마다 새로운 일러스트를 공개하는 '궁금한 적금' 시즌8을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콘텐츠와 저축을 결합해 2030세대 고객을 공략한다.
케이뱅크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아티스트 기반 캐릭터 '쎄봉라마'(SSEBONGRAMA)와 협업한 궁금한 적금 시즌8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궁금한 적금은 31일 동안 하루 한 차례 돈을 넣으면서 콘텐츠를 하나씩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 달 만기 상품이다. 납입할 때마다 랜덤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기본금리는 연 0.7%, 31회 납입을 완료하면 최고 연 6.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루 납입액은 100원부터 5만원까지다.
이번 시즌에는 쎄봉라마의 캐릭터 '부리·코코리·먼데'가 등장한다. 고객이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캐릭터들의 일상을 담은 새로운 일러스트 한 장이 공개되는 방식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별도로 저장하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쎄봉라마는 '오리 타운'(ORI TOWN)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캐릭터 콘텐츠다. 모든 것이 귀찮으면서도 결국 해야 할 일을 해내는 모습 등을 통해 2030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일상 속에서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캐릭터뿐 아니라 독서 콘텐츠와 금융상품을 결합하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시작한 밀리의서재 제휴 테마를 이번 시즌에도 함께 운영한다. 가입자는 쎄봉라마와 밀리의서재 가운데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테마에서는 적금 납입 횟수에 따라 허진희 작가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영의 상속' 내용이 차례로 공개된다. 31회 납입을 모두 마친 고객에게는 밀리의서재 1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그동안 궁금한 적금에 '다이노탱', '릴로&스티치'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잇달아 접목해왔다. 단순히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에서 벗어나 매일 돈을 넣는 과정 자체에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궁금한 적금은 올해 1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개설 계좌 100만좌를 넘어섰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궁금한 적금 테마는 쎄봉라마의 일상 공감 스토리로 저축과 함께 소소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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