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꿈의 직장' 꿈에서 끝나다…SK하닉 신입 4명 연수 중 해고, 왜?
22일 업계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에 입사해 기술사무직 신입사원 연수를 받던 직원 4명이 교육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연수원 교육 과정 중 엄격히 금지된 음주 행위 등을 벌여 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에 함께 연루된 SK그룹 타 계열사 직원 2명 역시 징계 대상에 포함돼 감봉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규정 위반 사실을 적발한 뒤 최종 징계를 확정하기 전, 당사자들에게 당시 상황과 경위를 충분히 소명하도록 하고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인사 절차를 거친 끝에 최종 해고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음주 장소와 시간, 반입 경로 및 추가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 SK하이닉스 측은 "인사와 관련된 개인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대기업 취업 관문을 뚫고도 연수원 음주로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비싼 술을 마셨다", "어렵게 잡은 행운을 스스로 걷어찼다", "향후 수십억 원의 기회비용을 날린 셈"이라는 등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표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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