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SOOP, 3분기 매출 1057억원…광고 사업 실적 견인
- 게임 리그 및 대형 이벤트 효과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SOOP이 게임사 연계 행사와 대형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SOOP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0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45억원, 당기순이익은 21%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광고 매출은 3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4% 올랐다.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VCT 부산 로드쇼 등 주요 게임 리그 및 대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캠페인이 전개된 영향이다. 특히 대회 제작·운영과 쇼케이스, 팝업 등 게임사 연계 행사가 늘며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4.6% 상승한 195억원을 나타냈다.
SOOP은 4분기 주요 스트리머의 활동 재개와 연말 시즌 브랜드 마케팅 수요에 대응하고, ASL과 LCK 및 LoL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e스포츠, 여자프로배구 등 주요 콘텐츠로 유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9월 도입한 ‘엠블럼 시스템’과 10월부터 운영 중인 ‘파트너스 멘토링’을 통해 신규 및 복귀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올해 연말 UI·UX 개편안을 공유하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콘텐츠 탐색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광고 사업에서는 SOOP과 계열사의 광고 및 마케팅 역량을 결집한 통합 마케팅 브랜드 ‘수피어’의 2027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통합 제안·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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