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보람카네기, 목원대와 상조서비스 협약…교직원·가족에 후불제 상품 제공
보람카네기는 지난달 27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목원대학교와 '임직원 상조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원대 교직원의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장례 발생 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람카네기는 대학 구성원의 수요에 맞춘 장례상품을 제공하고, 양측은 장례문화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목원대 임직원뿐 아니라 배우자, 양가 부모, 자녀 등 가족도 특별우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보람카네기가 운영하는 다른 상품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상품은 장례서비스를 이용한 뒤 비용을 지불하는 후불제로 운영된다.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방식과 달리 사전 납입금이 없으며, 장례가 발생하면 서비스 제공 내역을 확인한 뒤 현금이나 카드로 정산하면 된다. 상품 가입과 이용 여부는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보람그룹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와 목원대가 맺은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5월 목원대와 지역사회 공헌 및 행사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는 '사랑의 샘터' 행사를 후원하고 선수단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같은 교류를 바탕으로 대학 구성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상조서비스 협력으로 이어졌다. 보람할렐루야 측의 제안으로 보람카네기와 목원대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한 끝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곤 보람카네기 대표는 "스포츠단과의 협력으로 시작된 인연이 교직원 복지 증진으로 확대돼 뜻깊다"며 "목원대 교직원과 가족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부담을 덜고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람카네기는 공공기관과 노동조합, 협회 등을 대상으로 B2B 장례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환경노동조합 서울메트로환경지부·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지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보람그룹은 상조사업을 기반으로 웨딩과 반려동물,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데 이어 법률, 차량, 웰니스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생애주기별 수요에 대응하는 종합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삼성바이오,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평가 최상위…글로벌 제약사 4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진만표 '독한 야구', KS 1차전에선 없었다…3주 쉰 KT 타격감만 살린 최원태 교체 타이밍 [KS]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S&P500, 올해 번 돈 다 날릴수도"…월가 '최악 시나리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항공사 지분 확보 그 이후…해외선 경영권 놓고 희비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암 치료법 찾던 의사에게 돌아온 질문…“상장은 언제 합니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