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6일부터 인천~닝보 노선을 운항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인천~닝보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등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1시30분 닝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닝보에서 오후 1시 출발해 오후 4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모든 운항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정부 인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닝보는 제조업과 무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중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특히 닝보·저우산항은 중국의 대외 무역을 뒷받침하는 주요 항만이자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꼽힌다.
저장성 해항투자운영그룹에 따르면 닝보·저우산항의 지난해 총화물 처리량은 14억3200만 톤으로, 1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4387만2000TEU로 세계 3위에 올랐다.
닝보는 산업뿐 아니라 역사·문화 관광자원도 갖추고 있다. 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설 도서관으로 알려진 천일각을 비롯해 1844년 개항한 항구 지역인 노외탄, 약 7000년 전 신석기시대 유적인 하모도 유적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닝보와 삿포로 노선을 새롭게 개설하고 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아시아 지역 운항망을 넓힐 예정이다. 첫 중국 정기노선인 닝보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인천~상하이 노선까지 운항할 경우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닝보 취항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중국 정기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관광과 비즈니스 목적의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선택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노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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