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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CURRENCY - 비트코인이 미래?

CRYPTOCURRENCY - 비트코인이 미래?

뉴욕에 신설된 비트코인 센터 NYC에 트레이더와 투자자, 또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돈벌이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비트코인 센터 NYC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을 다루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드윈 쿠에바스 3세가 사무실 뒤쪽의 접이식 테이블 앞에 조용히 서 있다. 그의 주변에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웅성거리며 왠지 들뜬 분위기다. 영사기가 비트코인과 기타 대안 디지털 통화의 실시간 시세를 벽면에 투사한다. 검정색 바탕 위에 녹색 숫자들이 명멸한다. PC 초창기의 고든 게코(영화 ‘월스트리트’에 등장하는 기업사냥꾼) 같은 거물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던 컴퓨터를 기묘하게 연상시킨다.

스크린이 깜빡거리며 라이트코인 시세가 분 단위로 오른다. 쿠에바스 옆 사람이 쾌재를 부르며 아이폰을 신나게 두드려댄다. 한편 거구의 남자가 군중을 향해 다음 경매 품목을 설명한다. 그의 쾌활한 외침 소리에 쿠에바스가 귀를 쫑긋 세운다. “버터플라이 랩스의 기계입니다.” 비트코인센터 NYC의 공동창업자 닉 스패노스가 그 장비 제조사를 소개했다. “여러분도 일류가 될 수 있어요.”

쿠에바스(25)는 브롱크스의 호스토스 커뮤니티 칼리지(지역 단기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다. 자신이 태어나 성장한 고향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스패노스가 경매에 오른 품목의 장점에 관해 열변을 토한다. 거기에 귀 기울이는 쿠에바스의 표정이 미묘하다. 뭔가를 열심히 계산하는 듯하다.

“30 기가해시(컴퓨터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하루에 10달러를 벌 수 있어요.” 스패노스가 군중을 향해 외친다. 류크 우는 경매에 오른 버터플라이 랩스 ASIC 비트코인 채굴기의 주인이다. 스패노스 옆에 서서 그 기기에 관한 정보를 귀띔해 준다. 채굴기는 일반적인 빵 덩어리 크기의 작은 블랙 박스다. 볼품은 없지만 쿠에바스는 그 가능성을 내다본다. 달러 사인, 아니 비트코인 사인을 본다.

그 기기는 주문형 반도체(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 즉 ASIC 비트코인 채굴 컴퓨터로 알려졌다. 오로지 디지털 통화의 표준인 비트코인 생성 목적으로 맞춤 설계됐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같은 암호통화의 이론은 1998년 웨이 다이가 처음 정립했다.

암호화를 통해 생성되는 분권화된 통화형태로서 그것을 구상했다. 암호화는 직불카드, 전자상거래, 온라인뱅킹 시스템의 바탕을 이룬다. 스패노스는 군중을 향해 소리치면서 경매에 오른 ASIC 기기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진다. 그 기기에 쿠에바스의 미래가 걸려 있다. 그는 일반적인 비트코인 이용자로 만족하지 않고 그 기기로 직접 비트코인을 만들 수도 있다.

쿠에바스는 처음에는 입찰가를 낮게 부른다. “10달러.” 그가 소리쳤다. 스패노스는 입찰을 받아 밀리비트(millibits) 단위로 바꿔 말한다. 현재 사용되는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다. 어쨌든 이곳은 비트코인 센터 NYC이니까. “10밀리비트.” 스패노스가 군중을 향해 말한다.

비트코인 센터 NYC의 오스틴 알렉산더 부소장이 뛰어든다. “50달러.” “50 밀리비트.” 스패노스가 다시 단위를 정정하며 호가를 60으로 올려 부를 사람을 찾는다. 스패노스가 입찰가를 외치고 확인하고 호가를 올리도록 독려하면서 경매는 계속된다. 쿠에바스와 알렉산더 두 사람 간에 호가 경쟁이 시작된다. 각자 잇따라 상대보다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는 동안 가격이 450밀리비트까지 오른다.

“450밀리비트, 한번.” 스패노스가 실내를 돌아보며 외친다. 그뒤 쿠에바스를 바라보며 말한다. “두 번. 낙찰!” 스패노스가 버터플라이 랩스 컴퓨터를 들고 다가오자 쿠에바스가 싱긋이 미소 짓는다. 쿠에바스가 자신의 첫 ASIC 비트코인 채굴기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3개월 동안 쉴 새 없이 채굴하면” 본전을 뽑는다고 쿠에바스는 예상한다.

이 컴퓨터가 특별히 시중에서 가장 빠르거나 가장 성능 좋은 기기는 아니다. 최근 600기가해시 ASIC 비트코인 채굴기가 버터플라이 랩스에서 출시됐다. 따라서 쿠에바스가 방금 낙찰 받은 기기는 구형으로 밀려났다. 전 주인 우가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경매로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쿠에바스가 보기에는 아쉬울 게 전혀 없다. 어쨌든 그것으로 돈을 벌 테니까.

쿠에바스는 2013년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중 비트코인 게임에 처음 뛰어들었다. “당시 10월엔 우리 동네의 많은 사람이 실업뿐 아니라 가진 돈을 날리거나 결제에 사용할 만한 유가 재화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쿠에바스가 돌이켰다. 그때 처음 비트코인을 구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단위 당 872달러로 당시 사상 최고가였다. 그는 2개를 구입했다. 그뒤 비트코인은 두 달에 걸쳐 1245달러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12월 5일 중국이 금융기관의 암호통화 사용을 사실상 금지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쿠에바스는 그때의 시세하락으로 돈을 잃었지만 그것을 기회로 여겼다. “당시 나는 기말 리포트를 마무리하는 중이었다. 속절없는 하락세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고 쿠에바스는 회상했다. “그것은 정상이 아니었다. 그냥 두고 볼까? 매수할까? 어떻게 하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는 베팅을 했다. 그것도 크게. “432달러에 코인을 7개 매입했다. 나로선 최대치였다”고 쿠에바스가 말했다.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은 800~900달러 사이를 오르내렸다.

“비트코인 기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사실상 지상에 아무도 없다.” 오스틴 알렉산더가 바짝 마른 입술을 축이면서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기 경매에 입찰하는 틈틈이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입을 놀렸다. 이 날 예상보다 많은 군중이 몰렸다. 그는 네트워킹에 바빠 물 마시러 갈 시간조차 없었다.

이 날은 비트코인 센터 NYC의 통상적인 월요일 밤과 다르다. 하지만 센터가 문을 연 지 불과 3주밖에 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느 수준이 통상적인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비트코인 센터 NYC는 12월 31일 문을 열었다. 대대적인 새해맞이 파티를 주최했다. “2014년은 비트코인의 해가 될 것”이라고 파티 초청장은 호언했다. 파티장은 금융시장 트레이더와 정통한 비트코인 창업가들로 만원을 이뤘다. 그러나 그들이 비트코인 센터의 표적 고객층은 아니었다.

“누구나 쉽게 비트코인을 이용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금융 분야에선 비트코인이 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잠재력을 지닌다. 따라서 이곳이 아주 좋은 자리”라고 알렉산더가 말했다. 비트코인 센터 NYC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30m 거리에 위치한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역사적으로 뉴욕의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물이다.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주요 관계자들 또한 이곳에 와서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다”고 알렉산더가 말했다.

알렉산더는 비트코인 센터 NYC에 합류하기 전까지 정치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처럼 정장을 입은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탓에 눈에 확 띈다. 참석자들의 연령과 경력은 천차만별이지만 마음만은 모두 비슷하다. 그들 모두 비트코인을 자신의 미래로 여긴다.

알렉산더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말한다. 단어 하나 하나를 신중히 고른다. “센터는 현재 교육시설 역할을 한다.” 알렉산더가 센터의 설립취지를 열거하며 말했다. “우리는 기존의 금융업계뿐 아니라 찾아오는 모든 방문자에게 관련 지식을 전달하기 희망한다.”

이날 밤의 참석자는 대부분 사토시 스퀘어라는 단체 소속이다. 이들 비트코인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함께 모여 그 암호통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거래하고 인맥을 형성한다. 단체 이름은 사토시 나카모토에서 따왔다. 비트코인의 아버지로 여겨지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다.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실제론 사람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비트코인센터 NYC는 누구나 쉽게 비트코인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09년 비트코인을 처음 출범시킨 일단의 개발자 그룹을 가리키는 이름이라는 주장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사토시(일본어로 ‘현자’ 또는 ‘명확한 사상가’를 의미)라는 인물은 2010년 중반 무대를 내려가 사라졌다. 세월이 흐르면서 누가 실제로 비트코인을 출범시켰는지에 대한 관심은 희미해졌다. 비트코인의 앞날에 관한 추측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우리가 뉴욕 증권거래소로부터 30m 떨어진 곳에서 비트코인을 논하게 되리라고는 사토시 자신도 상상할 수 없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사토시 스퀘어 회원이자 비트코인 매거진 기고가인 줄리안 로드리 게스가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매주 월요일 새로 발행된 잡지 몇 부를 비트코인 센터 NYC에 보낸다. 암호통화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일한 활자 정기간행물이다. “우리 모두 컴퓨터 과학자들”이라고 로드리 게스가 말했다. “우리는 암호화의 유사 기술이나 수학 기반 암호화 제품을 다룬다. 비트코인도 그중 하나다.”

쿠에바스가 경매에서 구입한 유의 채굴 컴퓨터는 블럭(blocks)이라는 암호 퍼즐의 해독에 사용된다. 퍼즐을 풀 때마다 비트코인을 상금으로 얻는다. 그리고 퍼즐의 난이도가 두 배씩 높아진다. 비트코인 초창기엔 일반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으로도 퍼즐이 쉽게 풀렸다.

하지만 퍼즐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지금은 그 블럭을 풀려면 ASIC 채굴기와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암호화는 수천 년 전부터 사용돼 왔다”고 로드리게스가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이른바 ‘암호화 수학(cryptography mathematics)’ 컴퓨터학이 지난 50~60년 사이 그것을 통합해 왔다.”

로드리게스는 비트코인 개념을 단순화 한다. “일종의 e메일처럼 생각하면 된다. 미국인들은 우체국이 모든 기록을 보관하고 모든 우편물을 때맞춰 우송한다고 믿었다. 요즘은 G메일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배포한다. 이제 우리는 유가물을 그런 식으로 배포한다. 그것이 바로 비트코인의 속성이다.” 센터의 모든 사람이 컴퓨터 과학자는 아니다. 에릭 브레이키는 메인주 상원의원에 출마 중이다. 주에서 선거운동 후원금을 비트코인으로 받는 최초의 후보라고 자부한다.

“후원자 중 비트코인 업계 종사자들은 그런 식으로 선거자금을 기부하고자 했다”고 브레이키가 말했다. 이날 밤 실제로 닉 스패노스는 브레이키의 선거운동에 후원금을 기부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촉구했다. “정치인들이 이들 디지털 통화를 받기 시작하기를 원합니까? 그들이 디지털 통화를 사용하기 어렵게 하는 멍청한 법률을 제정하지 않기 바랍니까? 그렇다면 비트코인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기 시작하면 그들이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암호통화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브레이키가 군중에게 호언했다.

그러나 자신은 그 문제에 관해 가장 정통한 사람은 아니라고 몸을 낮춘다. “그 문제에 관해서라면 친구와 후원자들이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안다”고 브레이키가 말했다. “1년여 전 한 행사에 참가했을 때 누군가 아마도 5센트 어치의 비트코인을 내게 줬다. 1년이 지난 뒤 시세가 10달러로 올랐다. 이런, 기회가 있었을 때 좀 사둘 걸 하고 후회했다.”

브레이키는 비트코인에 대한 연방정부의 어중간한 입장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국세청은 비트코인에 과세해야 할지,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현재 브레이키는 비트코인 후원금을 물품으로 본다. “메인주에선 현물 기부로 간주되면 어떤 유가품이든 선거운동 기증품으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 방식으로 처리한다”고 그가 말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센터 NYC의 입장은 다르다. 그들은 어떤 관련법이라도 철저히 따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주 당국에서 암호통화 관련 사업 방향에 관해 명확한 지침을 내릴 때까지 몸을 사린다. “우리는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2월 중에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알렉산더가 말했다. “현재로선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다. 분명 우리는 모든 면에서 주 당국의 방침을 따를 작정이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오리무중이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1월 28일과 29일 가상통화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

비트코인 센터 NYC에는 한 가지 지상목표가 있다고 알렉산더는 재차 강조한다. “101% 법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비트코인 경제로의 진입을 막는 장벽을 허물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가능한 일은 무엇이든 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센터 NYC를 찾은 사람은 대부분 트레이더와 투자자, 또는 에드윈 쿠에바스처럼 비트코인을 이용한 돈벌이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모두가 알렉산더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나는 정말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캐서린이라고만 밝힌 한 여성이 말했다. 뉴욕 토박이인 그녀는 2013년 2월 뉴햄프셔에서 열린 리버티 포럼에 참석했다가 비트코인을 알게 됐다고 한다.

“자동판매기 옆에 작은 비트코인 교환기가 있었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했다.” 30달러 선일 때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리버티 포럼은 주로 큰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과거 그 단체 포럼의 연사 중에는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론 폴 같은 자유지상주의자(Libertarian)도 있었다.

암호통화의 분권적인 성격에 이끌려 아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자유지상주의자들은 정부가 이미 지나치게 비대해졌다고 보며 비트코인이 그들로부터 중앙 권력을 빼앗는다는 점을 높이 산다. 비트코인의 익명성이 비밀스런 행동의 방패막이 역할을 한다는 시각도 있다. 범법적인 요소는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언급을 피하려는 불리한 진실이다.

“컴퓨터 과학자, 자유지상주의자, 무정부의자의 관점에서 많은 사람이 열광한다”고 줄리안 로드리게스가 말했다. “비트코인은 모든 사람에게 색다른 무엇을 의미한다.”

캐서린은 비트코인이 금융 측면의 탈출구를 제공한다고 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무에서 돈을 창출한다. 그런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붕괴하고 만다. 현재도 무너져가는 중이며 그들은 그것을 떠받치려 애쓸 뿐이라고 본다.”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한다. “구명보트에 올라타야 한다. 내가 볼 때 타이타닉은 이미 가라앉았다.”

오스틴 알렉산더와 닉 스패노스 모두 비트코인 센터 NYC와 통화 자체가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본다. “틈새는 없다”고 알렉산더가 비트코인을 두고 말했다. “창문 밖으로 눈을 돌려 경제지형을 살펴보면 틈새 대신 협곡들이 있다.” 스패노스는 비트코인 현상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 “통화의 2.0 혁명이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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