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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마감] 원달러 상승 마감…1110원대 박스권 움직임

FOMC 개최에 시장 참여자 관망세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6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시장은 관망세가 짙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 오른 1113.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2.60원 오른 1113.00원에 상승 출발한 이후 1110원대에서 보수적으로 움직이다 같은 가격에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간밤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견인했다. 달러화는 최근 약세를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시장에서 91선 가까이 올라왔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1.5%대에서 1.6%대로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2.6원에 그쳤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영향이다. 
 
금융업계의 관심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된 연준 FOMC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에 집중돼 있다. 특히 FOMC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나올지에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릭 라이더 블랙록 CIO는 "연준이 이르면 10월쯤 테이퍼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른 테이퍼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연준이 이를 관망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자산 매입을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CN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4월 월스트리트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초까지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다.  
 
한편 1110원대 초반의 결제 수요(달러 저가 매수 수요)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공존한 것도 원달러의 변동폭을 좁혔다.
 
28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 대비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74포인트(2.23%) 하락한 998.27에 장을 마쳤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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