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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뉴욕증시] 4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하는 시장

경제지표 발표에 요동치는 시장
반복되는 연준의 인내심 테스트

밴 버냉키 의장 시절 FOMC 회의 모습 [사진=중앙포토]

밴 버냉키 의장 시절 FOMC 회의 모습 [사진=중앙포토]

 
뉴욕증시는 이번 주(17~21일)에도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내심 사이에서 힘겨루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주 막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를 떨쳐냈다고 해석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일단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어떤 시그널을 보낼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조기 긴축 전환 가능성이 계속해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 시장이 약세를 기록하고, 반대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 상승하는 식이다.  
 

경제지표에 요동치는 시장 변동성

 
최근 뉴욕증시 투자자들 경제지표 발표에 맞춰 요동치는 시장 변동성을 경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26만6000명 증가에 그치면서 시장 전망치인 100만명에 크게 밑돌자, 같은 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이어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전후로 사흘간 하락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만4382.13을 S&P500지수는 4173.8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만3429.98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던 덕분이다.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수준에 그쳤고 4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0.7% 증가에 그치면서 시장 전망치(0.8%)를 밑돌았다.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경제 지표와 연준의 시그널에서 힌트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18일에는 신규주택착공허가건수와 공급관리협회(ISM) 반기 경제전망이 기다리고 있고 19일에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0일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대기하고 있다.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도 주목받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은 4월 FOMC 의사록이다. 연준 위원들은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 4월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는 “경제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지만 (완화적) 통화 정책의 변화를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4월 FOMC 의사록에서 ‘이견’ 나올까 주목

 
시장에서는 4월 FOMC에서도 연준 위원들의 시각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의 이견이 나올 경우 연준의 긴축 시계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FOMC 의사록 공개 전후로 예정된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연준 내에서 대표적인 긴축론자로 꼽히는 카플란 총재는 17일 저녁 연설을 예고하고 있고 21일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과 토론을 진행한다.  
 
 
※ 자료제공 : 인피니티투자자문 최일호 상무·CFA, 김형선 연구원
 
황건강 기자·CFA  hwang.kun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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