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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170선 회복…나흘 만에 상승 마감

코스닥도 960선 위에서 상승 마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2포인트(0.86%) 상승한 3171.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을 뒤로하고, 317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2포인트(0.86%) 상승한 3171.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을 뒤로하고, 317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3거래일 이어진 하락세를 끝내고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2포인트(0.86%) 상승한 3171.3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63포인트(0.27%) 오른 3152.93에 장을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넓혀갔다. 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을 뒤로하고, 317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 뉴욕증시 강세를 등에 업고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탔다. 간밤 뉴욕증시에는 최근 하락세로 인한 저가 매수 심리가 유입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86.14포인트(0.54%) 상승한 3만4393.9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나란히 상승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상승 마감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이끌었다. 특히 외인은 장 초반 매도세를 이어가다, 장중 매수세로 돌아섰다.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회복하며, 국내 증시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점이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90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차지했다. 각각 683억원, 883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원 가까운 9587억원어치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최근 하락세로 개인투자자의 우려를 더했던 삼성전자는 장중 8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8만원선 아래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5%) 오른 7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2.93%), NAVER(0.70%), 카카오(1.29%) 등도 함께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22%), 기아차(-0.61%), 현대모비스(-0.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외 공장이 셧다운 된 점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과국방(5.84%), 항공사(5.08%)가 5% 넘는 상승폭을 기록한 채 마감했다. 미국의 항공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건강관리업체(4.68%), 호텔레저(4.3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무역회사(-0.69%), 디스플레이패널(-0.41%) 등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도 960선을 넘기며 1%대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0포인트(1.44%) 오른 962.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15%) 오른 949.78에 장을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넓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5억원, 91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768억원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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