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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

코스닥 997.66 상승세로 거래 시작

16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1%) 상승한 3259.06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16일 현재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7포인트(0.30%) 오른 3268.50을 기록하고 있다.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1%) 상승한 3259.06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6억원, 10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2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의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17%), 카카오(-1.04%), NAVER(-0.78%)는 떨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07%), 삼성SDI(-0.61%), 셀트리온(-1.09%)도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0.62%, 2.11%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55%)과 전기, 전자(0.32%)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백신 접종 속도 확대로 인한 경제 정상화로 의류, 음식 서비스 등 종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 9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0.29포인트(0.03%) 오른 997.6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1포인트(0.03%) 오른 997.68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19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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