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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호재 등장?… '20세기 최고 펀드'가 투자한다

상승세 타던 비트코인, 1일 4000만원선 붕괴
조지소로스 펀드, 비트코인 거래 승인

 
 
1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3900만원대로 떨어졌다.[사진 셔터스톡]

1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3900만원대로 떨어졌다.[사진 셔터스톡]

4000만원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세다. 다만 약 25조원의 돈을 굴리는 소로스펀드가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하며 가격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33% 하락한 3931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4000만원대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전날 4200만원을 돌파하며 상승기류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들어 하락세가 거세진 비트코인은 다시 4000만원선이 붕괴된 모습이다.  
 
지난달 말,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지분 2만8000주를 인수했다는 소식과 월가의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신청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과 관련, 또 다른 호재도 등장했다. 조지 소로스 펀드가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조지 소로스 펀드는 ‘20세기 최고의 펀드’로 불리며 현재 220억달러(약 24조9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는 최근 운용 중인 펀드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렸다.  
 
이는 돈 피츠패트릭 소로스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린 결정으로, 소로스펀드 측은 비트코인 투자를 책임질 전문가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츠패트릭 CIO는 올해 초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근 일련의 가격 변동을 보면 금(金)이 주도권을 잃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비트코인이 금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빼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다른 코인들도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3.91% 내린 253만원에, 도지코인은 4.42% 하락한 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5.25% 하락한 776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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