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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삼성중공업, 세계 최초 연료전지 LNG운반선 개발...다시 순항

선박 발주 호조 이어지자 재무구조 개선 나서...이번 달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예정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주가가 다시 순항하고 있다. 2일 오후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 상승한 6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중공업뿐 아니라 조선업종 전반이 소폭 상승했다. 유가 상승으로 해양플랜트 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올해 들어 선박 발주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조선업은 특성 상 매출과 손익 실현까지 1~2년이 걸리는 만큼 현재 수주 호조에 따라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만에 59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의 65%를 조기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인 16조2000억원까지 늘렸다.
 
삼성중공업이 연료전지로 운항하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블룸에너지사(社)와 공동으로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로 추진하는 LNG 운반선 개발에 성공하고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지키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5대1 무상감자안을 확정했다. 회사는 무상감자로 발생한 납입자본금 2조 5000억원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달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1조원 규모 유상증자도 의결한다.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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