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증시이슈] “2차전지 소재업체 전환” 한솔케미칼 9%대 상승

기관이 한솔케미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지난 15일 이후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한솔케미칼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하락(-1.2%)한 지난 19일에도 7억6000만원어치를 산 기관은 이날 84억8300억원을 순매수, 9%대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도 73억6200억원 순매수했다.
2차전지 소재업체로의 전환이 한솔케미칼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밀화학 업체인 한솔케미칼은 2차전지용 바인더(활물질 접착을 돕는 소재)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10%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내년엔 2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실적도 긍정적이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이 585억원으로, 과거 3년 평균 4분기 영업이익 202억원의 3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실적 개선이 더한 2차전지 소재 부문 실적으로 이익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주 기자 bae.dongju@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벌금 4억4000만원?!'...경찰도 눈을 의심한 화물차 정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여신' 페이지 스피라넥, 팬과 언론 모두 홀린 화보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李대통령 “투자 잘못하면 배임죄, 상상도 못할 일…위험해서 어떻게 사업하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문어발 확장의 부메랑…스마트스코어 정성훈 회장 피소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디앤디파마텍·지아이이노베이션, MSCI+FTSE 겹경사...의미와 전망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