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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 상장 첫날 '따상' 성공

맥스트[사진 맥스트 홈페이지 캡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인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따상'을 달성했다.
 
이날 맥스트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인 30.00%(9000원)까지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시초가가 공모가(1만5000원)의 2배 가격으로 형성된 뒤 주가가 상한가로 오르는 '따상'에 성공했다. 맥스트는 앞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762.75대 1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0년 설립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분야의 기술 전문 기업으로 기술성장기업 특례 적용에 따라 이날 코스닥에 입성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IT,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증강현실(AR) 협업 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정부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내년부터 증강현실(AR) 개발 플랫폼 매출의 본격 성장과 증강현실(AR) 솔루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립 초기부터 국내외 고객을 확보한 맥스트의 증강현실(AR) 개발 플랫폼 사업은 고객 확대뿐만 아니라, 향후 공간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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