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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이퍼링 선언 연기되나… 비트코인 5900만원 돌파

비트코인 5900만원대로 상승세
미 8월 고용지표 악화에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선언 연기 가능성

미국의 8월 고용지표 악화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선언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다.[사진 셔터스톡]

미국의 8월 고용지표 악화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선언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다.[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시세가 6000만원대를 목전에 뒀다. 이더리움도 450만원대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인다.
 
6일 오후 4시 25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6% 상승한 59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부터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 가격은 5700만원대에서 59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더리움도 24시간 전 대비 0.07% 오른 452만원에 거래되며 전날에 이어 강세를 유지 중이다.
 
최근 암호화폐시장에서는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매서웠다. 특히 오는 12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둔 시총 3위 카르다노(에이다)는 지난주 코인마켓캡에서는 장중 3달러마저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현재 에이다는 업비트에서 24시간 전 대비 0.30% 오른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은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로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계획이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 따르면, 8월 비농업 일자리는 23만5000개 느는 데 그쳤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은 물론이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3만3000개를 크게 밑돌았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소비활동이 위축되며 고용 회복세도 급격히 느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9월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기 테이퍼링 선언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오는 7일부터(현지시각)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의 공식화폐 거래를 시작한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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