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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성전자·카카오 상승마감…코스닥 ‘천스닥’ 회복

위메이드·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주 상승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9포인트(1.16%) 오른 1005.35로 마치며 11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중앙포토]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36포인트(0.74%) 오른 3029.0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19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8억원, 20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7% 올랐다. 카카오(4.94%)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를 각각 681억원(54만2919주), 346억원(27만7249주)어치 순매수했다. 
 
삼성SDI는 이날 미국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상승 기대에 3.12% 올랐다. SK이노베이션(-0.97%)과 KB금융(-0.89%)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9포인트(1.16%) 오른 1005.3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일 983.20으로 장을 마친지 11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6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위메이드(9.92%)는 게임 ‘미르4’의 글로벌 흥행으로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펄어비스(7.59%), 카카오게임즈(1.55%), 크래프톤(1.54%) 등 게임주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4%)와 SK머티리얼즈(-0.22%)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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