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0월에만 25% '껑충'…알트코인 ETF 첫 주자 될까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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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10월에만 25% '껑충'…알트코인 ETF 첫 주자 될까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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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2인자' 이더리움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달에만 25%, 지난 7월 말 기준으로는 150% 가격이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 가운데 이더리움은 알트코인 ETF의 첫 주자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6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90% 하락한 5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월에만 가격이 약 25% 상승했다. 이달 초 400만원 수준이었던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1일 500만원을 돌파했다. 
 
불과 20일 사이에 가격이 100만원 올랐다. 지난 7월 20일 기준(211만원)으로 보면 석달간 150% 상승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5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 ETF 출시로 암호화폐들은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세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가 4.9% 상승 마감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어 반에크 비트코인 선물 ETF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두 번째로 받았고, 세 번째 승인을 받은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BTF)’는 22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일 8000만원을 돌파한 후 7500만~76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가 성공적인 출시를 마치자 알트코인 ETF 출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코인이고 약 4800억달러 규모로 대부분의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ETF 출시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2월 이더리움 선물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된 점도 긍정적이다.  
 
시장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디지털자산 전략본부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신고점 경신은 물론, 1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9% 하락한 7512만원에, 에이다는 0.96% 오른 262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89% 올라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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