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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카카오페이 날았는데 카뱅은 '역주행'…7% 급락 마감

카카오뱅크, 컨센서스에 못 미친 3분기 실적
증권가 “마케팅비·콜센터 비용 증가가 원인”
상장 첫날 카카오페이 ‘따’ 성공…7% 상승 마감

 
 
3일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7.33%(4700원) 내린 5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앙포토]

3일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7.33%(4700원) 내린 5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앙포토]

카카오뱅크가 기대에 못 미친 3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배 수준에서 거래를 마친 카카오페이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3일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7.33%(4700원) 내린 5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9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5거래일 연속 6만원 선을 지켜오던 모습과 대비된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약세를 보인 데는 전날 공시한 3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보다 낮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 3분기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컨센서스보다 31.8% 밑도는 수치였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라 대손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상장 관련 브랜드 마케팅비와 콜센터 비용 증가가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에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18만원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공모가(9만원)의 2배를 달성해 이른바 ‘따’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시초가보다 7.22%(1만3000원) 오른 19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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