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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하이브, NFT사업 진출 소식에 최고가 찍었다

외국인 434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견인…개인은 39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하이브 본사.[사진 하이브]

하이브 본사.[사진 하이브]

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NFT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4일 상장 이래 최고가를 달성했다. 4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2.89% 오른 35만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장 이래 가장 높은 종가를 찍었다. 장중에는 최고 37만2500원까지 상승하며 신기록을 썼다. 
 
외국인이 주가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43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와 반대로 개인은 393억원을 순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개장 전 하이브는 두나무가 하이브에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원을 투자하고, 동시에 하이브도 같은 방식으로 두나무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로 하이브는 두나무 지분 2.48%를 취득한다.
 
하이브는 두나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와 NFT가 결합된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날 오전 하이브 기업설명회에서 “하이브와 두나무는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아티스트 IP 기반 콘텐트 상품이 팬들의 디지털 자산이 되는 NFT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수집하는 포토카드가 디지털상에서 고유성을 인정받아 영구적으로 소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위버스 등의 팬 커뮤니티에서 수집, 교환, 전시가 가능하게 되는 등 다양하고 안전하게 팬 경험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 한 컷이 아니라 영상과 사운드를 더한 디지털 포토카드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예술업계에서는 이미 구체적인 NFT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며 “하이브가 선보이는 아티스트 IP 기반의 콘텐트 상품도 이제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화되기에 충분한 단계라 할 수 있을 만큼 팬덤 문화와 산업이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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