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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플랫폼 ‘버블’로 떠오른 디어유, 상장 첫날 ‘따상’ 성공

메타버스 플랫폼 등 사업 확장 예정, IBK證 목표주가 11만원 제시

 
 
디어유 팬덤 메신저 버블 화면. [사진 디어유]

디어유 팬덤 메신저 버블 화면. [사진 디어유]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뛴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디어유는 시초가 5만2000원 대비 26.92% 오른 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2만6000원)보다는 153.85% 높은 가격이다.  
 
디어유는 이날 공모가보다 2배 높은 5만2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주가는 빠르게 가격제한폭(30%·상한가)까지 올라 6만7600원에 도달했고, 이후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상한가에 근접한 상승폭을 유지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3300억원 수준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약 1조2800억원) 등을 뛰어넘어 코스닥 42위 자리에 안착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이달 2~3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159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17조1402억원이 모였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디어유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디어유는 ‘버블’ 참여 아티스트 범위를 K-POP에서 글로벌·스포츠 스타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등 신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점도 디어유의 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버블’은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유료 구독자 수가 120만명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단기적으론 글로벌 팝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입점, 장기적으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따라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목표 주가는 11만원으로 제시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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